문화체육관광부, 제주자치도 및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2일 오후 4시 설문대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첫 합동 문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및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여하는 ‘2016년 문화정책 사업 설명회’는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예술인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의 출처를 밝히고 올해 개선된 지원 방향을 전달하는 자리다.

먼저 조상준 문체부 지역전통문화과장이 문체부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문화예술단체 등 민간에 지원하는 사업 등을 소개하고 도내 문화예술인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김현민 제주자치도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달라지는 민간보조금 지원 체계(보조율·지원기관·지원방법 등)와 제주도의 역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해, 김석범 문화예술재단 문화진흥팀장은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및‘문화예술활성화시책사업’ 등 재단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중환 제주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문화예술사업의 재정 전반을 당사자들에게 알리는 이번 기회로 문화예술 정책 관련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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