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10일 “서부지역에 중소상인 등 도민자본이 중심되는 제주형 프리미엄아울렛 설립추진으로 동·서부지역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른 성산읍지역 제2공항 추진으로 그만큼 서부지역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음에도 정부나 자치단체는 이를 간과해 추진하고 있어 안타깝다”며“외국인관광객의 급격한 증가로 외지대형자본의 면세점 수익이 급성장하는 반면 도내 중소상인 등 수익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박 예비후보는 “서부지역에 제주형 프리미엄아울렛 설립을 통한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상권 상생협약과 지역주민고용우선 협약과 지역특산물 매장 운영권 보장 등을 통한 지역과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토지매입 및 정비기반시설은 국비와 지방비 투입을 원칙으로 하고 나머지 시설 등은 1차적으로 제주지역 중·소상공인과 택시.전세버스·관광안내원 등 관광종사자, 2차로 도민, 3차로 지분제한 방식을 채택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출자방식을 도입해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예비후보는 “향후에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입체적 지원을 펼쳐 동부지역 제2공항에 따른 에어시티 추진으로 발생하는 동·서부지역 불균형 우려를 서부지역에 중소상인 등 도민자본이 중심 되는 제주형 프리미엄아울렛 설립으로 동·서부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밀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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