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일주동로 위너스빌딩 5층(1호광장 선반내 방향 200m 지점)에서 열린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개소식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서귀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해 서귀포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서귀포를 도약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정치에 발을 들여놨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강 후보는 “서귀포의 위기 극복과 도약은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서귀포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원희룡 도정의 전폭적인 지원이 전제돼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선거사무소 명칭도 ‘함께 캠프’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후보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솔직히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많이 앞섰지만, 서귀포 시민들을 만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 비록 시민들 사이에 여전히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팽배해 있기는 하지만, 서귀포시의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바꿔나간다면 정치에 대한 신뢰도 생겨날 것”이라면서 “새로운 서귀포 건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함께 캠프’의 주인공도 제가 아닌 서귀포 시민 여러분들인 만큼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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