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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돗물, ‘깐깐’하게 관리하고 ‘안심’하고 마신다
제주 수돗물, ‘깐깐’하게 관리하고 ‘안심’하고 마신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2.0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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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질검사 항목 확대 및 도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가 숫돗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854개 지점에서 5326건의 상수도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취수원에서부터 정수장, 배수지,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질을 정기적으로 확인함은 물론 공공시설 등에 특별수질점검을 실시,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에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16개소의 도내 전 정수장의 원수에 대하여 노로바이러스 검사도 실시한다.

특히 제주도는 국가기준 수질검사 기준을 높여 올해에는 먹는 물 국가 기준 59개 항목, 세계보건기구 권장 97개 항목 보다 더 많은 120개 항목 검사(2015년도 110개 항목)를 추진 중에 있고, 2017년부터는 총 130개 항목으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공방사성 물질 함유여부 조사 등 도민들에게 가능한 많은 수질정보를 공개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수돗물 수질관리 현장행정 시책으로는 △가정의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찾아가는 수질검사실’,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정보를 제공하는‘수돗물 탐구체험교실’등이 있다.

현장체험은 도민 누구나 전화(수자원본부 상수도부 ☎ 750 - 7867)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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