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설날 당일 낮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해 추위는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1도 등 11도 내외로 전날보다 높겠다.
다만 오후부터 다음날(9일) 오전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6도, 서귀포 7도 등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9도, 서귀포 12도 등 9도에서 1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3.0m로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연휴 마지막인 1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5도, 서귀포 7도 등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4도 등 전날보다 2~3도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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