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양창윤 “축산물 분뇨처리 국책과제로 해결”
양창윤 “축산물 분뇨처리 국책과제로 해결”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2.05 17: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창윤 예비후보

양창윤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5일 “양돈농가의 분뇨처리와 악취제거를 국책과제로 지정해 처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양돈농가의 분뇨처리와 악취제거는 부분적인 성과만 냈을 뿐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양 예비후보는 “그 이유는 기술수준이 낮고, 양돈분뇨 배출의 특이성,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문제 등이 있지만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부족한 점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양 예비후보는“제주도 양돈농가 악취제거 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인 국책사업으로 지정해 제주형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겠다”며“제주형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법을 전국의 양돈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말 기준 제주도엔 양돈장 299군데에서 돼지 55만3872마리의 돼지를 사육, 하루 분뇨배출량은 2824톤에 이른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무조건 2016-02-07 17:26:07
우리 한림읍 사람들은 양돈업자 빼고는 100% 이번투표에서 당신을 지지할것이니 소신있게 책임지고, 악취처리를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