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 총사업비 4억9200만원 지원, 오는 15일까지 접수
올해부터 장애인복지 관련 보조 사업이 계속적 지원 방식에서 ‘공모제’로 전환된다.
제주도는 장애인 분야의 특수성을 감안해 심사 평가없이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지원해 왔던 방식이 아닌 사업수행 대상자를 선정하는 지원 방식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법정지원사업이나 공식행사 등이 아닌 역량강화사업 등 모든 보조사업의 경우 ‘공모’를 통한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보조사업자의 사업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단체, 법인, 시설 등 장애인 관련 보조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관으로 10개 분야에 총사업비 4억92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오는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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