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정책 5개 분야 39개 사업에 총 562억원 투입
제주도는 ‘2016년 산림휴양정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행정시, 산림휴양관련 부서, 산림조합 등 녹지·산림분야 관계자 약45명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올해 산림휴양정책 5개 분야 39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313억원, 자빙비 241억원, 기타 8억원 등 총562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기후체계에 대비한 산림관리, 미래성장산업화, 산림복지활성화, 녹색공간만들기,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곶자왈 매수 등 신기후 체제에 대비한 산림관리 △임산물기반시설 등 미래성장 산업화 △치유의 숲조성 등 산림복지 활성화 △도시숲조성 등 녹색공간 만들기 △재선충병방제 등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구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방제와 피해지 조림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 방법과 자연생태계를 고려한 피해지 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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