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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활용'·환경오염 '예방' 위해 431억원 투자
생활폐기물 '활용'·환경오염 '예방' 위해 431억원 투자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2.0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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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폐기물의 선순환 구조 정착 위해 올해 총16개 사업 추진
생활폐기물 압축현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생활폐기물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생활환경관리분야 총16개 사업에 431억 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자원순환형 폐기물처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364억원, 환경오염원 예방관리 및 환경유해인자 저감사업에 62억원, 기타 친환경 인프라 조성사업에 5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재원별로는 국비 225억원, 도비 206억원이다.

먼저 제주도는 자원순환 폐기물처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건립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사업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배출가스 저감 △중산간 지역 방치폐기물 및 폐농약 용기류 수거 △슬레이트지붕 철거사업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등 환경오염원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녹색제품구매 활성화사업 및 토착유용미생물 발굴사업 등을 추진, 도민의 생활습관을 환경 친화적으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생활환경관리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이 중요한 때”라면서 “생활폐기물의 최종처분이 아닌 자원순환형으로, 환경오염의 경우 사후관리 중심에서 사전예방적 관리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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