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지역 특색형' 옥외광고물에 제주 문화 담는다
'지역 특색형' 옥외광고물에 제주 문화 담는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2.01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시스템·간판개선·조례 개정 등 추진

제주도는 도시미관을 살릴 수 있는 지역 특색형 옥외광고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옥외광고물 전수 조사 시스템’을 상반기에 도입, 도내 10만 개에 달하는 옥외광고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옥외광고물 전수 조사 시스템이 작동되면 간판 정보 입력·조회, 광고물 DB구축, 간판규격 법령위반 여부 등 실시간 정보 조회는 물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실시간 현장 단속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거리경관특화를 위한 간판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6억원을 투입하고 조례개정 등 제도적 장치도 마련된다.

한편 제주도는 옥외 광고업자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간판디자인 학교, 옥외 광고물 대상, 번영로․평화로 등 주요도로변 옥외광고물에 대해 새롭게 정비하는 공공디자인 공모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