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연휴 기간인 2월7일부터 2월10일까지 4일 동안 공공체육시설인 제주종합경기장(수영장 등), 제주국민체육센터, 애월국민체육센터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종합경기장안 주경기장에 한해 전지훈련 팀과 시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휴장근거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시설 및 운영 조례’ 제33조 규정에 따라 1월 1일, 설연휴, 추석연휴, 매주 1회 등을 공공체육시설 휴무일로 지정·시행하도록 돼 있다.
정기창 스포츠진흥과장은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에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착오가 없도록 각 체육시설물에 휴장안내 입간판 설치·홍보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설연휴가 끝나는 2월 11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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