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방문
원희룡 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한다.
원희룡 도지사는 2월 1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알뜰한 설 준비는 전통시장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원 지사는 시장상가를 일일이 방문, 상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설 명절 제수용품을 고르며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알아보면서 새해 경제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오는 7일에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도민들에게 새배드리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이어간다.
한편 31일 제주도 발표에 따르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 이용시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 준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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