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젠 콘서트 출연 후 우드스탁에서 록 마니아 위한 소규모 단독공연 열어
걸밴드 워킹애프터유(W.A.U)가 오는 2월 2일 오후 8시 30분 제주 락클럽 우드스탁에서 단독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2월 두번째 음반 발매 이후 진행되는 12개 도시 전국투어의 전초전으로, 오는 2월 1일 무료로 진행되는 바오젠콘서트에 이어 개최되는 워킹애프터유의 기획공연이다.
워킹애프터유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우드스탁 공연에서는 현재 발매 예정인 2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제주지역의 록 마니아에게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현존 여성 락밴드 중 가장 파워풀한 걸밴드 워킹애프터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워킹애프터유는 이번 공연에서 일본의 인터넷방송국 'Radio TNT' 제작진이 '2015년도 베스트송들'의 하나로 선정한 'Runnaway'를 비롯한 1집의 곡들과 2집 수록 'FACT와 DON'T STOP'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1집 발매 후 투어때 매진됐던 워킹애프터유의 발매 음반 및 티셔츠의 기획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워킹애프터유의 페이스북을 통한 진행과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되는 2집 음반은 2월 22일 '라디오스타' 레이블에서 발매된다.
한편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KCTV 주관으로 진행되는 바오젠콘서트는 걸밴드 워킹애프터유를 비롯해 '나나, 마린, 김포크밴드, 소리내, 디안, 고고스타, 바람종' 등이 출연해 바오젠거리 내 제스피홀에서 2시간 가량 녹화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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