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28일 “농기계 공동 이용 활성화로 경영비 절감과 맞춤형 농작업 지원을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밭농사 기계화율을 75%까지 확대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지역 농촌인구가 초고령화 진입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밭농업 기계화율은 56%로 낮고, 파종과 수확 작업 기계화는 초기 단계”라며“정부는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를 시장·군수로 한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재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양 예비후보는 “2020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현재 56%에서 75%로 확대해 나가고, 농약살포 무인 항공방제 헬기 운영과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강화 등 국비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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