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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덮개 파손 ‘아찔’
제주공항 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덮개 파손 ‘아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1.26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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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11시5분께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덮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착륙 중이던 대한항공 KE1275 여객이 오른쪽 날개에 있는 4번 엔진 덮개가 파손되는 사고가 뒤늦게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하고 파손된 부품 잔해 등 수거를 위해 활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가 운항을 재개했다.

다행히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다른 항공편 10여편이 지연 운항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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