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부회장에 오임종씨, 감사 김광우·김병훈씨 선출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에 양윤경 전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4.3희생자유족회는 22일 오전 선출직 임원 선거를 위한 대의원 회의를 개최,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양윤경 현 서귀포시지부 부회장과 오임종씨(현 감사)가 각각 회장과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양 회장은 한농연 제주도연합회 회장과 한국농어민신문사 제주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오임종 상임부회장 당선인은 표선면 가시리장과 표선로타리클럽 회장, 4.3유족회 표선지회장을 역임했다.
감사에는 김광우 전 호남위원장과 김병훈 현 감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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