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아라·노형·강정지구 및 영어교육도시 도로명 추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2년을 맞아 '2016판 도로명 길라잡이' 안내지도 3000권을 제작했다.
제주도는 기존 2013년도에 제작한 도로명 안내지도인 ‘도로명 길라잡이’를 수정, 제주시 삼화지구, 아라지구, 노형지구 등과 서귀포시 강정지구, 영어교육도시 등 새로이 개발된 지역의 도로명 등을 추가했다.
도로명 안내지도는 총 24쪽 컬러 책자형(A4)로 도로명 뿐만 아니라,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 오름, 올레길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택배회사 등에 배포해 물류 배송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잔여분은 도 디자인건축지적과 및 시청 종합민원실 새주소담당부서에서 도민들에게 직접 나눠주기로 했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해에도 도민의 실생활 속 도로명에 대한 이해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제작한 ‘곱들락한 제주 길 이야기(제주 문화로 만나는 도로명 이야기)’ 책자를 2500부 추가 발간한 바 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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