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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30만원 지원, “기업체 인턴사업 참가 신청하세요”
최대 930만원 지원, “기업체 인턴사업 참가 신청하세요”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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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5세이상 45세이하 미취업 청장년 채용시 월70만원 인건비 지원

제주도가 올해 기업체 인턴 95명을 대상으로 6억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도는 중소기업의 구인수요를 창출하고, 미취업 청장년의 조속한 취업을 지원하는 ‘2016년 기업체인턴사업’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약계층 신규 채용시 보조금 1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2년 연속 최대 인원 지원기업인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참가 자격은 고용보험 상시근로자 3인 이상 사업장으로 소비·향락업체를 제외한 모든 기업에서 최대 5명(상시근로자의 50% 범위내)까지 신청가능하다. 단, 인턴참가자는 만15세이상 45세 이하로 제한한다.

지원금은 인턴 3개월과 정규직 6개월(기업체 재량) 포함 9개월에 대해 월 70만원(분기별 지급)씩 총 630만원 규모다.

또한 도는 정규직 지원 종료 후 1년 이상 안정적 취업시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각 1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안정적 취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경우 1인당 지원금은 최대 930만원이 된다.

기업체인턴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서(인턴 참가자포함)를 도청 경제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2015년에는 79개 기업에 총4억9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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