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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상해간 국제 카페리 서귀포 취항 이뤄내겠다”
문대림 “제주-상해간 국제 카페리 서귀포 취항 이뤄내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1.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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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경제 활력, 제주산 농수축산물 중국 수출 물류비 절감 효과 등 기대
문대림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와 상해를 잇는 국제 카페리가 취항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더불어 잘사는 서귀포시’를 위한 두 번째 정책 제안이다.

문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도 한중 해운해담에서 제주-상해 카페리 항로 개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특히 “서귀포에 제주-상해간 국제 카페리선 취항으로 서귀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해양수산부를 설득해 국제 카페리선이 성공적으로 취항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에 따르면 제주-상해간 카페리 항로 개설은 지난해 8월 26일과 27일 중국에서 열린 제23차 한중 해운해담에서 한중 카페리 항로 관리 원칙에 따라 개설하기로 하고 가능성을 검토, 다음 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한 사안이다.

이에 그는 제주-상해간 국제카페리 취항을 위한 조건으로 제주해운물류공사를 설립할 때 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 또는 민간 합작 등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검토,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그는 “서귀포에 한중 카페리 항로가 개설돼 취항된다면 체류형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정 제주산 농수축산물 등을 중국으로 직접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면서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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