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6년 지방세 세입목표액을 5391억원으로 잡았다.
이는 2015년 목표액보다 369억 원(7.3%)이 늘었고, 이 가운데 재산세 목표액은 598억 원, 자동차세 목표액은 503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월 초에 자동차세 연납신청차량 13만9295대에 대한 납부고지서를 발송, 조기 재원 265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용 제주시재산세과장은“2016년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정확히 부과하기 위해 일정별로 과세대장 정비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으며, 비과세·감면 부동산과 차량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올해부터 중과되는 별장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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