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합건축사사사무소 선건축에서 제안한 작품 최종 선정
서귀포시 1청사 별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제주도는 8개 신청 작품 중 (주)종합건축사사사무소 선건축(대표 고경임)에서 제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디자인 개념을 바탕으로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오픈스페이스로 설계했다.
또한 저층부와 고층부의 덩어리를 분절해 도시적 스케일감을 살린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작품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귀포시 1청사 별관은 총사업비 134억원, 연면적 7907㎡,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기존 2청사를 1청사로 이전해 서귀포시청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시간적, 경제적 낭비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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