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의원상-김경학 의원 시상식도 함께 열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15 보도사진·영상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2015년 한 해 동안 도 내 언론사 카메라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100여점의 보도사진과 다양한 앵글의 보도영상을 관람객들이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한라일보, 연합뉴스, KBS제주, KCTV제주방송, JIBS, 제주MBC, YTN 등 신문·통신사의 사진기자와 방송사 카메라기자들이 역사의 현장을 밤낮으로 누비며 담은 순간의 기록들이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이에 돌고래호 참사, 농작물 가격 폭락, 해군기지 완공, 연동 다가구주택 가스 폭발, 4·3희생자 관련 단체의 화해와 상생,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2015년의 다양한 이슈를 담은 대표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의원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 행정자치위원회)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총22건의 조례발의를 비롯 지역구 자생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고 각종 SNS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도민들과 소통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김경학 의원은 ‘우리 경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항상 웃으며 발로 뛰는 생활정치로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베스트의원’은 물론 전국시도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