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종목별연합회와 생활체육회 임원 및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생활체육회 숙원사업인 사라봉다목적체육관 개관과 함께 제주시 생활체육회의 위상강화와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었던 한해였습니다.
먼저 56개종목별연합회에서는 각종 생활체육 대회개최 및 교류전을 통하여 동호인들의 건강과 지역주민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생활체육회 지도자를 활용한 일선 지도사업은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제주시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결정으로 우리 체육회는 시장인 제가 양대 체육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3월안에 통합체육회가 출범하게 되어 국가체육정책의 큰 변화의 시대적 흐름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선진체육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제주시생활체육회가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30명의 직원,지도자를 활용하여 각종 지도프로그램사업을 전개하고, 현재 운영중인 사라봉스포츠클럽을 바탕으로 국가체육정책의 중점사업인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에 당선되어 선진스포츠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해 나가고 종목별 각종대회 예산도 규모에 맞게 지원하여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최대한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인 “스마일 100”(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 즐기자) 사업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제주시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제주시 생활체육인 여러분,
희망찬 2016년도를 맞이하여 생활체육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가 애기했던 사업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바라겠습니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