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과장 고숙희)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임화순)은 1월12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2015학년도 제17기 제주시 여성대학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여성대학 수료생 70명과 여성대학 총동문회 임원과 제주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학업 우수자와 논문발표 우수자 등에게 제주대학교 총장상과 제주시장 표창을 줬다.
제17기 제주시여성대학 여성지도자 과정은 지난해 3월3일 개강, 12월15일까지 34주에 걸쳐 정치, 경제, 리더십, 현장학습, 논문발표 등 여성지도자로서 자질과 리더십을 갖추도록 참여와 토론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제주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70명을 포함 모두 1274명이 수료했다.
고숙희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여성대학 운영을 통해 여성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기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앞으로도 창조적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