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 신창, 김녕 3개소에 총 3억8000만원 전달 계획
금년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3개소 육성에 총 사업비 3억 80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도에 자율관리어업 활동실적 모범·협동공동체로 선정된 종달, 신창에 각각 1억5000만원과 8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또한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김녕 공동체에 대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 확대, 우수공동체 견학, 인식제고를 위한 의식개혁 등에 중점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 및 자율관리어업 관련 해외연수, 선진지 견학 및 각종 지원 혜택과 수산사업 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년도에는 하도, 북촌, 남원어촌계 등 15개소에 육성사업비 14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2015년 12월 기준 도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수는 57개로 총4881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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