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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본부, 경제 활성화 위해 2395억원 먼저 푼다
수자원본부, 경제 활성화 위해 2395억원 먼저 푼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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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총예산 3129억 원 중 2395억 원을 조기 투자할 방침이다.

분야별로 보면 상수도분야 597억원, 하수도분야 1738억원, 지하수분야 60억원이다.

주요 투자내용을 보면 상수도분야의 경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56억6400만원, 친환경대체 취수원 개발 46억6100만원, 삼양3수원·한림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에 60억, (가파,추자)식수원 개발에 28억8600만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수도분야는 11개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541억3300만원, 하수유입량 증가에 대비한 성산 등 5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327억9700만원, 하수 악취 저감을 위한 제주하수처리장 개량사업에 70억16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지하수분야는 이용실태조사, 원격검침설치 등 관리 강화에 20억3400만원, 지하수 대체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에 25억원, 지하수 관측망 운영 등 조사·관측 분야에 9억 등이 투자될 방침이다.

한편 올해 국비 확보액은 1076억 원(상수도 168, 하수도 908)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전년 1030억 원보다 46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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