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후보는 8일“크루즈객 승객 출국 수속절차 이행 관련법 개정으로 출국심사 시간을 크게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크루즈객 100만 시대를 맞아, 현재 출국 수속절차 이행 시간이 3000명 기준 약 1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있어, 출국수속 절차를 받으려는 크루즈객의 안전수용 문제, 보안검색 강화로 인한 야외 기다림, 추위, 쇼핑시간 부족, 출항 지연 등이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항해 선박과 항만시설 보안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일본 크루즈터미널 입출국 심사와 같이 1인 심사시간을 10초 이내(3000명 기준 1시간 이내)로 단축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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