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훗카이도, 우호도시협정 체결
제주도-훗카이도, 우호도시협정 체결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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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산업·관광·민간분야 등 실질적 상호협력 공조

제주도와 홋카이도가 오는 12일 오후 5시 제주도청에서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우호도시협정 체결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다카하시 하루미 홋카이도지사 및 엔도 렌 홋카이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일행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확산 사태로 두 차례의 연기 끝에 이루어지는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관광, 청소년 교류 분야 및 상호 관심이 높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민간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홋카이도는 ‘일본의 식량기지’라고 할 만큼 1차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제주도는 이번 협정을 통해 홋카이도 농수축산물의 가공 기술과 상품화 기술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홋카이도의 지역색을 살린 관광정책과 관광상품을 연구해 현재 침체된 일본 관광객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부 지역으로 현재까지 제주와 유사한 일본 남부 지역과의 교류에서 벗어나 일본 내 교류지역을 다변화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홋카이도 지사 일행은 12일 오전 우호도시 협정 체결식에 앞서 제주도 교육청을 방문해 제주글로벌 인재 육성시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제주지질공원 등 현장 시찰에 나선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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