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7일“제2공항 확정으로 밀려난 현 제주공항 활용 방안계획”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실행방안으로 △ 제주공항관리공사 설립 △ 제2공항 건설 이외의 추가 예산 확보 △ 공항에서 번영로, 평화로를 직접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 △공항 확장에 필요한 수용 대상토지 중 주차장과 도로개설에 필요한 토지를 제외하여 규제를 해제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서북방향 또는 해수면을 이용한 활주로(약 4㎞) 건설에 따라 활주로 사이 또는 여를 이용한 활주로를 동서 방파제(제파벽)로 이용가능여부 용역을 통해 제주시 해안의 안전망 확보와 장기적 이용 계획을 세우고, 타 지역 공항건설에 대한 개괄적 비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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