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6일 ‘제주도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중국대륙과 일본, 동남아를 비롯해 대한민국 본토와 연결하는 해양거점도시를 건설하고, 제주전지역 보세구역을 목표로 하는 면세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실행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제주·화순·성산포·모슬포·애월항을 현대적 물류중심항구 개발하고, 도두·위미·서귀포·김녕·한림항을 현대적 요트계류시설 확충 등 해양관광·레져스포츠 중심항구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함께 김 예비후보는“제주·성산포·한림·모슬포·서귀포항 등에 수산물 유통을 위한 복합시설을 확충하고, 제주항만관리공사 설립, 제주를 모항으로 하는 국제카페리 추진, 제주기점 제주모항 국제 화물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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