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 신임 차장검사에 김한수 고양지청 차장(51)이 승진 임용됐다.
법무부는 6일 검사 56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김한수 차장검사는 서울 출신으로 용산고와 서울대를 졸업, 사법연수원 24기로 고양지청 차장검사, 여주지청장,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형사1부장검사에는 제주 출신 양요안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49)이, 형사2부장검사에는 한윤경 서울남부지검 부부장(45)이 승진 발탁됐다.
부부장에는 현 제주지검 이현정 검사가 자체 승진됐다.
현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안권섭 형사1부장과 최성완 형사2부장은 각각 법무연수원 교수,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로 전보됐다.
이준식 부부장은 서울동부지검 부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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