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시 4개교에 각6000만원 투입
제주도가 2016년도 명상숲 조성학교 4개교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제주시 2개교(함덕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서귀포시 2개교(남원중학교, 중문초등학교) 등 4개로 각 학교별 6000만원(국비 3000만원, 지방비 3000만원), 총 2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조성될 명상숲은 학교특성에 맞게 공간을 배치하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수종 선정을 선정, 조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게 된다.
현재 도내 명상숲이 조성된 학교는 초․중․고․특수학교 등 16개교에 이르며 예산 10억여원이 투입됐다.
제주도는 명상숲의 사후 관리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 가이드 북 제작 등 활용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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