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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 13개 핵심과제 추진
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 13개 핵심과제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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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시도시건설교통국(국장 백광식)은 예산 1676억3400만원을 들여 핵심과제 13개를 선정,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도시환경 구축’이란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과제 13개는 인구 50만 대비 안정적인 택지공급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8월말까지 완료 △ 2020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일몰제 시행에 대비하여 재원 확보 대책 마련 △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전산화, 법적 요건을 갖춘 광고물 양성화 추진 △ 소규모 공동주택 484동에 대해 안전점검, 등급별 전산화 관리 △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 △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마련 △ 제주시 전역 LED(3만6375개)로 가로등·보안등 교체 △중앙 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 관리 조례 개정 △ 상반기내 도로안전시설 일제조사 △ 병문천 하류 복개구조물(L=180m구간) 보수·보강 △ 역대 최대의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추진, 부설주차장 공동이용(개방) 방안을 마련 △ 이면도로 교통량 등 전수조사, 일방통행로 확대 추진 △ 2017년 국비 확보 극대화 등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 지역간 균형을 도모하는 도시환경 조성(470억6800만원) △시민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117억600만원) △시민중심의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870억900만원)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기반구축(218억5100만원)을 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지역간 균형발전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4억 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26개노선·32.5㎞를 연차적으로 개설해 나가기로 했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3분기에 사업착공함하기로 했다.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전략계획과 우선지역 활성화 계획을 상반기에 고시할 계획이다.

백광식 도시건설교통국장은“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도시·건설·교통분야의 시민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그에 걸맞은 도시정책을 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인구 50만 명을 대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제주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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