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4:17 (목)
'승리 20억 사기' 신은성, 과거 나이 속였다?
'승리 20억 사기' 신은성, 과거 나이 속였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6.01.05 11: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뱅 승리의 '20억 사기'와 관련해 가수 신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승리가 최근 20억원 가량의 사기를 당했고, 승리가 고소한 인물은 신은성이라고 보도했다. 

신은성은 지난 2003년 데뷔 이후 각종 비방 및 악의적인 험담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이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에 따르면 신은성은 2008년 자신의 팬카페에 '진실은 하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본명·나이·학력·경력·이성 관계·성형수술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과감하게 공개했다.

실제 나이를 속였다는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신은성은 "가슴 아픈 과거사가 있다. 4살 연상의 언니가 있었는데, 내가 태어나기 전에 사망했다. 사망신고를 하지 않던 중 내가 태어나자 조부모의 뜻에 따라 언니의 호적을 그대로 사용했다. 때문에 이름도 짓지 못한 채 언니의 호적대로 살아왔다. 가족의 양해를 얻어 어렵게 공개함을 알아 달라"고 털어놨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2014년 6월 신씨로부터 부동산 투자를 제안받고, 2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이어 2개월 뒤인 그해 8월, 신씨는 승리에게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으로 5000만원을 추가로 받았고, 이후 종적을 감췄다. 이에 승리는 지난달 29일 신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하 2016-12-08 14:15:12
신은성이 82년생이라니.. 헐... 아닌데.. 내가 고딩때 언니 이쁘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