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민기 교수가 최근 한양대에서 열린 한국지방재정학회 동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21대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민기 교수는 2014년 한국지방재정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헌법재판소 제도개선위원,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 역량평가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학회는 지방재정에 관한 학술․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경제학자와 행정학자가 중심이 돼 1996년 창립됐다. 학술 및 정책 연구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회며, 국가의 지방재정정책 수립에 있어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다. 현재 교수·연구원․공무원과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등 기관회원을 포함해 총 100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