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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도당 “총선 압승으로 자존심 되찾겠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총선 압승으로 자존심 되찾겠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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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D-100 신년 기자회견서 ‘민생·경제 살리기·통합’ 구상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4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의 압승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4·13 총선 압승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제주시에서 12년, 서귀포시는 16년 동안 선거에 폐배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그동안 잃었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4·13 총선에서 3개 선거구 전부 당선이 목표”라며 “지금의 정당 지지도나 야당의 분열성을 보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제주사회 최대현안이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2공항 건설은 박근혜 정부의 통 큰 결단 없이는 불가능했다.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보상에 관해 중앙정부와 도정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주거 불안, 감귤값 폭락, 청년 고용의 불안정, 4·3 문제 등 해결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민생과 경제 살리기, 그리고 통합’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지금 도민들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겠다”며 적극적인 실천에 앞장설 것을 피력했다.

이들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선택한 것과 같이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맺기 위해 한번 더 새누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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