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 “도민 경제·삶의 질·화합”의 첫발 내딛다!
2016 제주 “도민 경제·삶의 질·화합”의 첫발 내딛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04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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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 “제주의 제2도약의 해” 선언... 주요 정책안 제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2015년 시무식에 참석, 공무원들에게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탐라홀 4층 대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을 열고 “올해는 제주의 제2도약을 시작하는 해”라며 세 가지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새해 주요 도정과제로 “첫 번째 도민 경제, 두 번째 삶의 질, 세 번째 화합”을 꼽았다.

원 지사는 “제2공항, 강정 크루즈항, 혁신도시,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제주의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기회를 바탕으로 도민의 경제 및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 지사는 “그 과정에서 소통과 화합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원희룡 도지사의 2016 신년사 전문>

신년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도 전체로 보면 도전과제도 많았고 변화도 많은 시기였습니다.

되돌아보면 난개발문제, 메르스 사태, 외국인관광객의 감소, FTA, 이상기후 등 위기 요인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도민여러분들과 함께 고생하면서 협력해준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기회가 더 많았던 2015년이었습니다.

제주의 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구, 관광객, 기업투자 등 제주에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탄소 없는 섬 계획, 스마트관광, 크루즈의 비약과 같은 새로운 경제 생태계의 성장 요인이 현실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관문도 커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 2016년은 제주도의 도제가 실시 된지 70주년이자 특별자치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올해는 제주의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냉철하게 현재를 분석하면서 미래의 가치를 키우는 일에 힘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공직자 여러분 새해 주요 도정과제는 첫 번째 도민 경제, 두 번째 삶의 질, 세 번째 화합입니다.

첫 번째 도민 경제 활성화입니다.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 것이죠, 제2공항, 강정 크루즈항, 혁신도시,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제주의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기회를 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적극성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기 차와 같은 미래 성장 동력을 다른 곳보다 앞서갈 수 있도록 역시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되겠습니다.

1차 산업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올해 민생경제, 체감경기가 더 살아나고 도민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공직자들부터 분발해야 되겠습니다.

행정이 구체적으로 움직일 때 도민사회의 움직임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수 있다고 봅니다.

둘째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입니다.

도민들에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희망과 행복을 키우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도민자본을 키워 나가기 위하여 도민참여의 개발, 도민주체 개발을 시작하겠습니다.

물, 바람, 경관, 전력 등 공공 제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도민과 나누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입니다.

신화역사공원에 이어 드림타워 등 곳곳에 대형투자 계획에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 그런 상황이 곧 닥쳐올 것입니다.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기도 합니다.

새해 복지 정책은 어려운 도민들을 살피면서 제주의 인재를 키우고 제주도민의 역량으로 미래의 성장을 주인으로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함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도민 화합입니다.

제2공항, 강정 크루즈 등 과제들을 해소하고 그 일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던 갈등과 앙금들을 치유하면서 상식과 원칙에 기초한 신뢰를 다져야만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직자 여러분께서 더욱더 분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도민들에 갈등과 앙금을 아픔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배를 띄우는 것은 물이지만 가라앉히는 것도 역시 물입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그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흔히 쓰는 비유입니다.

올 한해는 도민 여러분이 바라보는 것을 함께 바라보면서 도민들에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십시다.

다시 한 번 우리의 각오로 2016년을 제주의 제2의 도약의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파이팅 하십시다.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들 가정과 여러분들이 임하는 모든 곳에 늘 편안과 화합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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