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고용센터가 지역실업자의 고용촉진과 산업계의 인력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기관을 신청·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도 지역실업자직업훈련과정’의 신청 대상 기관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이며 총 22개 훈련과정, 434명 규모로 예상된다.
훈련 내용은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직업수행능력의 습득․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과정당 정원은 최대 20명 이내, 훈련기간은 최대 400시간(5개월) 이내, 1일 소정훈련시간은 4시간 이내(월 60시간 이상)로 구성해야 한다.
훈련기관별로 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해 신청하되 총 960시간 범위에서 4개 과정(총정원 60명이내) 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15년 12월 30일부터 2016년 1월 13일까지이며 훈련과정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6년 1월 29일까지 승인할 계획이다.
직업 훈련 참여대상자는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및 연간 매출액 8000만원 미만인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자 중 연간소득이 4800만원 미만인 학습지 교사․골프장 경기보조원․보험설계사 등이다.
또한 본인부담 훈련비 전액 무료로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고용센터 직업훈련팀(710-4448,4445~7)으로 문의 및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와 제주도고용센터홈페이지(www.work.go.kr/jeju)를 참고하면 된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