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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제주시」기획연재물,「제주마을기행」단행본 발간
「열린 제주시」기획연재물,「제주마을기행」단행본 발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12.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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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마을 설촌 유래부터 마을마다 특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제주마을기행」 단행본이 발간됐다.

이 책은 2011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월간으로 발행되는 제주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에 5년 동안 연재된 ‘제주마을기행’만을 모았다.

이 책에 실린 마을은 송당·행원·조천·고성리 등 한림읍 마을 4곳, 애월읍 9곳, 구좌읍 9곳, 조천읍 8곳, 한경면 8곳, 추자면 1곳, 동 지역마을 20곳 등 모두 59개 마을이 수록돼 있다.

「열린 제주시」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문춘자 시인이 5년 동안 달마다 마을 1곳을 찾아 노인회장, 이장,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주민 등과 인터뷰하고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기행형식으로 작성한 글이다.

취재 당시 시점에서 그대로 서술됐다.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1000만원을 들여 15×22.5㎝ 규격에 240쪽 분량 칼라판 1000부를 발간했다.

책 전체 내용을 http://news.jejusi.go.kr/publicationL.do?boardId=book_open 제주시 홈페이지 ‘시정뉴스’ 사이트에서 ebook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마을기행」은 「열린 제주시」에 계속 연재되며, 2016년엔 제주어 연재물을 단행본으로 엮을 예정이다.

제주시는 「제주마을기행」이 제주마을에 대한 개설서이자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마을리사무소, 초등학교, 도서관, 본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나눠줄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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