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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식 지역균형발전과장 대통령표창 수상 쾌거
양한식 지역균형발전과장 대통령표창 수상 쾌거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5.12.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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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5년 농촌지역개발 유공 정부포상
양한식 지역균형발전과장

양한식 지역균형발전과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년도 농촌지역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 과장은 이번 정부포상에서 마을만들기 중간 조직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등 '효율적인 마을만들기 지원을 위한 규정'을 정비하는 한편 농산어촌개발사업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맞춤형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 농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제주 농어촌체험 페스티벌’을 최초로 기획, 운영해 농가 소득 창출을 꾀하고 도내 217개 마을 7644명이 참여한 농촌클린사업을 전개했다는 점 등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양 과장은 “지역균형발전과가 신설된 지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 직원이 열심히 발로 뛰며 다 함께 노력해 준 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현장 행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한식 과장은 1960년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뒤, 서귀포시 공보과장과 총무과장, 제주특별자치도청 미래산업과장,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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