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16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영천교차로에서 전세버스와 트럭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톤 트럭이 전세버스를 추돌, 트럭 조수석에 타고 이모씨(46)가 숨지고 운전자 이씨(26)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는 도내 모 중학교 학생 26명과 교사 등 29명이 타고 있었지만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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