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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공사관학교, ‘제5회 시민강좌’ 개최
제주성공사관학교, ‘제5회 시민강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5.12.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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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가수와 함께 하는 특별 강연
제주성공사관학교(이사장 이상숙)는 26일 오후 7시 '행복을 싣고 떠나는 웃음 릴레이'란 주제로 ‘제5회 시민강좌’를 시민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민속박물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 이상숙 이사장은 웃음건강에 대해 강의했다.
이상숙 이사장은 ‘양정원 가수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공연으로 마련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 며 “율동과 손뼉을 힘차게 치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을미년 마지막 토요일을 보내고 새해엔 더욱 건강하고 알찬 병신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송년특강 인사를 했다.
 
▲ 양정원 가수는 '삼춘' 등 제주어 노래  특집으로 공연을 했다.
이어 양정원 가수의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호썰있당 가게’,  ‘비야비야 오지말라’, ‘이어도사나’, ‘우리어멍덜 하영 속아수다’, ‘동물이름 놀이 허멍 놀게’, ‘삼춘’, ‘당신’, ‘고향길’ 등 제주어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아 노래 한곡 한곡 끝날 때 마다 앙코르가 쏟아 졌다.
 
양정원 가수는 노래 중간 중간에 “중학시절부터 노래를 시작했으며, 어머니의 일상 삶을 노래로 불렀다.”며 “제주 섬 자체가 어머니 마음이고 어머님의 말씀 중 ‘살암시민 살아진다.’라는 말에 일생 모든 삶이 함축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스타를 꿈꾸기보다 제주어노래로 도민들과 가까이 하고 싶은게 나의 희망이고 삶이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밝히는 특강을 했다.
 
이어 제주성공사관학교 유태복 강사는 간단한 마술과 시인이 되기까지 어려웠던 삶 이야기, 나태주의 시 ‘풀꽃’, 안도현의 시 ‘너에게 묻는다’, 김기림의 시 ‘길’을 낭송하여 관객이 마음을 감동케 했다.
 
▲ 고경남 강사는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체험담을 말했다.
이어 제주성공사관학교 고경남 강사는 여러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체험했던 이야기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웃음과 율동이 저절로 나와 관객들이 지는 을미년의 피로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 유태복 강사는 덕천리 경로당 어르신에게 마술, 시낭송 등 재능기부를 했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성공사관학교는 지난 10월부터 동부 구좌지역 김녕, 상도, 동복, 하도 노인회관, 경노당 등을 순회하며 웃음레크레이션 등으로 재능기부를 했는데 23일도 구좌읍 덕천경노당에 어르신들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웃음 재능기부 등을 했다.
 
제주성공사관학교는 창립일 26일을 기념하여 매월 26일 날 ‘시민특강’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인데 제주시 일주동로 293-1(삼양3동) 소재 제주민속박물관 3층 강당에서 새달 26일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10-7179-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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