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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 된 체육회 빠르면 내년 3월 통합
이원화 된 체육회 빠르면 내년 3월 통합
  • 미디어제주
  • 승인 2015.12.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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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4일 통합체육회 추진위원회 구성…위원장 송석언씨
새해 1월중 정관 만들어 통추위 등 거쳐 최종안 마련하기로
24일 두 체육회 통합을 위한 통합체육회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두 체육회 회장인 원희룡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원화 된 체육회가 내년 3월께 통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 제2청사 세미나실에서 ‘통합체육회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이날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송석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도지사 추천 5명과 도체육회 추천 5명, 도생활체육회 추천 5명 등으로 구성해 통합에 따른 의견들을 듣게 된다.

제주도는 통합체육회 구성에 따른 정관 등을 제정할 실무지원단도 구성했다. 실무지원단은 두 체육회 태스크포스팀 구성원들과 두 행정시 관계자, 종목별 가맹단체 대표 등 모두 15명으로 만들어졌다.

실무지원단은 새해 1월중으로 정관을 마무리하면, 통합추진위원회가 정관을 심의 의결해 정관을 확정짓는다.

제주도는 일정대로 일이 추진될 경우 내년 3월엔 통합체육회가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시도체육회 가운데 통합이 마무리 된 곳은 대전과 경기 등 2곳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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