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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탐라대 부지매각 활용방안 제시
제주국제대, 탐라대 부지매각 활용방안 제시
  • 이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15.12.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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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학시설 환경개선 사업 127억 등 구체적 제안 내놓아

제주국제대가 탐라대 부지 매각 대금을 오는 2017년 예정된 ‘대학구조평가’를 대비한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주국제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매각에 따른 구체적인 사용처 등을 제시했다.

제주국제대가 작성한 ‘탐라대 부지 매각대금 집행 계획안’은 ▲학생들을 위한 대학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127억원 투자, ▲손실보전충당금 50억원, ▲기채차입금 상환과 미지급입금 등이다.

이에 대해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라는 전략 아래 낙후된 캠퍼스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참신하게 고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 대상은 서귀포시 하원동 산 70번지 일대 토지 31만2217㎡와 건물 3만316㎡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탐라대 부지 매입안’이 포함된 2015년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고 원안 그대로 가결했다.

<이다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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