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2016년 새해 첫 해맞이는 한라산 정상에서!"
“오라~ 2016년 새해 첫 해맞이는 한라산 정상에서!"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5.12.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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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장비 필참... 1월 1일 새벽 0시 입산 후 5인 1조 야간산행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한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

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탐방로이며 2015년 1월 1일 새벽 0시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해발 1950미터로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은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 삼신산의 하나다. 특히 한라산 정상에서는 제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360여개의 오름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설치를 완료하는 한편 12월 31일에는 진달래밭 대피소, 동능 정상 통제소에 직원을 추가로 파견,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제주소방서 소속 6명의 지원자와 제주 산악안전대 소속의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대원들을 대비해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 시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김창조 소장은 “적설로 인해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으니 탐방객들은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 스틱, 장갑, 손전등, 모자 등 방한장비를 꼭 휴대해야 한다”며 “야간 안전산행을 위해 개별 행동을 자제하고 5인 1조로 그룹을 지어 탐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성판악탐방로 이외의 탐방로인 경우 기존 6시 이전에 입산하려는 탐방객은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올해 1월 1일에는 기상악화에 따른 대설경보로 입산이 통제됐으며 2014년도에는 6728명이 방문한 바 있다.

단, 당일 기상 상황이 악화돼 대설경보 발령 시에는 전면 통제, 대설주의보 발령 시에는 부분 통제로 정상탐방을 할 수 없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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