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이 지난 12월 22일 인구 1만명을 돌파했다.
서홍동은 이로써 동홍동·대륜동에 이어 서귀포 지역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 됐다.
이날 서홍동 주민센터는 1만번째 서홍동 주민인 김봉여씨에게 축하 꽃다발 및 기념패를 증정해 인구 1만명 돌파를 기념했다.
김봉여씨는 감사패를 받으며, “고향인 서홍동으로 다시 돌아와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년(2015.12.21.까지 총계) 동 관외 전입자수는 1,771명으로 동 관내 전입자수 478명의 약 4배에 달하며, 관외 전입자 중 도외 전입이 30%를 차지하는 등 도외 이주민의 정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입사유로는 주택(43%), 직업(26%), 가족(22%) 순으로 많았다.
이에 지경찬 서홍동장은 “꾸준한 인구증가에 발맞춰 주민의 행복지수 또한 높아지는 서홍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서홍동 인구 1만명 돌파 기념 소감을 말했다.
<이다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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