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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첫 여성 공보관 탄생
제주도교육청 첫 여성 공보관 탄생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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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자 인사…공보관실 고용천 사무관은 4급 승진
교육에서 복귀하는 강형인 서기관 ‘공보관’ 직재 첫 여성
왼쪽부터 제주도교육청 신임 강형인 공보관, 박형남 교육재정과장, 김보은 교육시설과장, 고용천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 1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이날 인사 결과 공보관실의 고용천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또한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파견됐다가 복귀하는 강형인 서기관이 공보관에 임명된다. 제주도교육청이 공보관이라는 직책을 운영하며, 여성 공보관이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장우순 전 도교육청 행정국장이 공보업무를 맡은 적은 있으나 당시 직책은 공보담당관실이었다.

강형인 서기관과 아울러 파견됐다가 복귀하는 김보은 서기관은 교육시설과장으로 전보 임용된다.

또 고덕규 교육재정과장이 교육훈련 파견됨에 따라 박형남 공보관이 교육재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교육행정직렬 6명과 사서직렬 1명 등 7명을 6급에서 5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승진자 및 파견 복귀자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사의 규모를 최소화, 조직 안정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명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5급 이상(2016년 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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