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사도상’ 수상식이 개최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서중학교 윤은섭 특수교사, 한라중학교 이희경 수석교사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유아·특수교육부문과 중등교육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서중학교 윤은섭 특수교사는 1983년에 교직에 투신해 31년 간 오직 장애학생의 전인교육과 신뢰받는 특수교사상을 정립하기 위한 특수교육에 전념해왔다.
교직 경력 31년 10개월의 한라중학교 이희경 교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 배려와 협력의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성 교육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히 수상 이후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패 및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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