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오는 23일 교육관련 공무원을 희망하는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진로교육법은 올해 6월 22일에 제정, 이날로 시행 첫날을 맞는다.
본 행사는 학사운영 취약시기인 학기말을 꿈·끼 탐색기간으로 정해 직업 세계의 이해는 물론 진로 탐색 지원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교육청은 각 부서의 장학관 및 사무관급 이상을 멘토로 지정해 멘토가 살아온 길, 학창시절, 역경 극복 사례 등의 대화 시간을 진행한다.
또한 부서별 업무를 체험 및 기관 시설 견학과 진로 특강 등도 준비 돼 있다. 특히 이석문 교육감도 참석, 학생들의 멘토 역할로 직접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 날을 기점으로 매주 1회 ‘미래 사회를 디자인 할 新 직업세계 탐색’을 주제로 새로운 직업세계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추후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민간기관으로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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