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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7명 선관위 등록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7명 선관위 등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2.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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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모두 새누리당 공천 경쟁 치열 … 선거사무소 설치 등 가능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5일, 모두 7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왼쪽 위부터 신방식, 양창윤, 양치석(이상 제주시 갑), 한철용, 현덕규(이상 제주시 을), 강경필, 허용진(이상 서귀포시) 예비후보.

내년 4.13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모두 7명이 제주도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15일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우선 제주시 갑 지역의 경우 양창윤 전 JDC 경영기획본부장(59)을 시작으로 양치석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58), 신방식 전 제민일보 상근부회장(58) 등 3명이 차례대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제주시 을 지역구는 한철용 예비역 육군 소장(70)과 현덕규 변호사(51)가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귀포 지역구에서도 허용진 변호사(57)와 역시 최근 서귀포시내에 변호사 사무실을 연 강경필 전 의정부지검장(52) 등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선거사무소 설치는 물론 간판, 현판, 현수막을 내걸 수 있고 1억5000만원까지 후원회를 통한 정치자금을 모금해 선거비용으로 지출할 수 있다.

또 사무장 등 선거사무원을 최대 3명까지 둘 수 있고 공공장소에서 명함을 나눠줄 수 있으며 어깨띠, 표지물을 착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전화 통화나 이메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거운동 정보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도 있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 기간은 내년 3월 23일까지이며, 공직자가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면 내년 1월 14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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